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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청장 문헌일은 9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구로구청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가 직접 운영하며, 지역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구례군, 괴산군, 남원시, 단양군, 예천군 등 5개 자매결연지역을 포함해 총 29개 시‧군 45개 농가가 참여한다.

한우, 굴비, 지역특산품, 제철 과일 등 250여 개 품목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터는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의 장으로,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