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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이달 10일 구청 앞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동대문구와 결연을 맺은 남해군, 나주시, 춘천시 등 14개 시군 농가와 여성단체연합회, 동문엔터프라이즈가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멸치, 미역(남해군), 배, 식혜(나주시), 된장, 꿀(제천시), 한우, 닭갈비, 와인(춘천시), 사과(청송군), 곶감(상주시), 참기름, 청국장(청양군), 산양삼, 곤드레나물(평창군) 등 약 150개 품목을 판매한다.

여성단체연합회는 갓김치, 포도, 황태포를, 동문엔터프라이즈는 수제 오곡강정을 선보인다.

결제는 현금, 카드, 상품권 모두 가능하나 업체별로 결제 방법이 상이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위로 인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채소류와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터 이용을 권장했다.

관련 문의는 동대문구 경제진흥과(☎02-2127-42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