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천댐,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입력 2024년09월05일 15시2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진군 병영천댐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됐다. 4일 병영면사무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환경부 박병언 물관리총괄과장, 강진원 군수 등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기후대응댐의 필요성과 사업 절차, 보상 지원이 논의됐다. 병영천댐 건설은 홍수 조절과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며, 2017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결과 이번 후보지 선정이 이루어졌다.


병영면 지로마을 주남식 이장은 댐 사업에 적극 찬성하지만,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지역에는 확실한 보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병영천댐은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수립을 통해 사업 규모와 예산을 결정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