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바닷새 서식지 복원 교육현장 실습 진행

입력 2024년09월05일 15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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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해양수산부와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RSPB)가 공동 진행하는 바닷새 서식지 복원 교육프로그램의 이틀째인 9월 5일, 신안갯벌에서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갯벌 관련 지자체 담당자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 실습이 진행된 압해도 갯벌은 세계자연유산이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핵심 지역으로, 연간 90여 종, 10만 개체 이상의 철새가 서식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 관계자는 신안갯벌의 넓은 면적과 다양한 환경, 강력한 복원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교육현장으로서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은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의 시작이자 대표 지역”이라며, “갯벌 보전과 관리에 앞장서며 선진정책 도입과 우수 정책 발굴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2007년부터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 11월에는 제13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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