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입력 2024년09월06일 05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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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법률과 10개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2024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측에서는 김동연 지사와 3부지사, 실·국장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최종현 대표의원 등이 자리했다.


김동연 지사는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내년도 예산안과 감세, 긴축재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예산안이 민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에 5개 법률과 10개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반도체특별법 제정과 RE100 3법, 경기도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

 

국비 지원으로는 신분당선 연장노선 공사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건설보조금, 대중교통비 환급 등 총 1조 2,800억 원을 요청했다. 또한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지원도 포함됐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예산안에 대한 걱정을 표명하며, 민주당이 요청한 법안과 국비 지원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경기도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은 민주당의 정책이 현장에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김승원 도당 위원장과 김진경 도의회 의장도 경기도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비공식 회의에서는 주 4.5일제,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패스 등 김동연 지사의 정책이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에 맞춰 적극 발굴되고 브랜드화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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