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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구 역점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개편안은 구정 철학 실현과 핵심 사업 실행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안전도시국’과 ‘공간혁신국’ 신설을 통한 재난 대응 체계 혁신 ►‘돌봄복지국’ 재편으로 전 세대 맞춤 복지 체계 구축 ►기획·예산·평가 업무 확대를 통한 재정 운용 역량 제고 ►자연친화형 인프라와 문화·체육 수요 대응을 위한 새로운 부서 신설 등이 포함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개편은 구민과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며,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 조직개편안은 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