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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와 부평문화원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부평굴포갤러리(구청 지하 1층)에서 'PLAY 부평풍물'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평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풍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인천광역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사진전은 부평구립풍물단 , 부평두레놀이보존회 , 부평구동풍물단연합회 등 부평을 대표하는 풍물단체들의 활동을 주제로 한다. 전시에는 각 단체의 연습, 공연, 봉사활동 등 창단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을 담아낸 총 9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세 풍물단체는 창단 시기는 다르지만, 지역 전통문화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공연활동을 통해 부평구를 '풍물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신명나는 두드림을 통해 부평의 전통문화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이번 사진전은 부평 풍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평구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발굴·지원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부평의 전통 풍물 문화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