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이  4일부터 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AFL 신선농산물 박람회 2024’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박람회에는 샤인머스캣, 단호박, 무화과 등 총 12개 품목이 출품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와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9월 5일에는 함평군과 홍콩 대형 유통업체 한인홍 간의 수출지원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함평 농특산물의 홍콩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인홍은 홍콩에서 38개 유통 매장을 운영하며, 신선 농산물 부문에서 약 2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함평군과 홍콩 한인상공회 간의 추가 협약도 체결됐다.

한인상공회는 홍콩 내 중요한 상공회로, 한국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박람회에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함평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며, 해외시장 유통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