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학생 맞춤형 금융교육 '금융리터러시 아카데미' 실시

입력 2024년09월09일 07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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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는 8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모험, 금융리터러시 아카데미'를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 디지털 금융환경의 확산에 따라 금융 지식과 정보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조기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용산구는 학생들에게 경제 기초 지식을 함양하고 체계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은 사전 신청한 지역 내 8개 학교 37학급을 대상으로, 각 학급별로 2시간씩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소중한 돈, 똑똑한 소비', '현명한 용돈 생활', '저축과 투자'의 3개 주제로, 중학교는 '금융 생활의 이해', 고등학교는 '건전한 금융 생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는 '2023 서울 서베이' 공교육 환경 만족도 조사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 사업도 추경예산으로 확보하고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건전한 경제적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공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서울보광초등학교 아카데미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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