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입력 2024년09월09일 04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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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 서초구는 추석을 맞아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 및 인근 음악 산책길에서 ‘추석맞이 그랜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는 2003년부터 열린 ‘서초 직거래 큰 장터’를 계승하며, 주민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가에는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18회 장터가 열려 농가 매출 증대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터에는 23개 지자체와 지역 농협, 서초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인 ‘말죽거리 상점가’가 참여한다. 판매 품목으로는 서천군 모싯잎젓갈, 예산군 한과, 청양군 한우 등 200여 가지 신선한 특산물이 포함된다.


추석 제수용품은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며, 바퀴달린 장바구니 대여와 목마데이 할인쿠폰 배부, 특별판매전도 진행된다. 또한, 대형마트와 지역농협은 장터 이용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서초구는 매월 둘째, 넷째 목·금요일에 장터를 운영하고 판촉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장터 기간 중에는 ‘추석맞이 이웃돕기 새마을장터’가 함께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농산물이 판매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장터에서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주민 물가안정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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