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5년 주민참여예산 25건 확정

입력 2024년09월09일 04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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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민참여예산 25건, 9억원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달 13일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총 25건으로, 약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3~4월 동안 주민이 제안한 90건의 사업을 검토한 후, 26건을 분과위원회에 상정했다. 29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행정복지, 도시공원, 안전건설 3개 분과로 나뉘어 심사하였고, 최종적으로 일반사업 21건과 행사성 사업 4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일반사업에는 스마트경고판 설치, 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환경개선, 효창공원 CCTV 설치, 스마트그늘막 교체, 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이 포함됐다. 행사성 사업으로는 후암동민의 날 걷기대회, 한마음 마을축제, 벼룩시장, 어린이 스포츠 축제 등이 포함돼 주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는 과정으로,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는 2011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총 31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의 직접 참여가 사업에 반영되고 일상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에 선정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사업예산안은 12월 용산구의회 정례회에서 확정된 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이촌동 강변소공원(변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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