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입력 2024년09월09일 05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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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분야에서는 약 3,900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박희영)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민생, 교통, 생활, 안전, 공직기강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민생 분야에서는 약 3,900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 온누리 상품권을 확대 지급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과 명절음식 나눔도 진행된다.

 

또한, 노숙인과 쪽방촌에 대한 순찰과 진료시설 운영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비하며, 성수품 가격 모니터링과 불공정 거래 행위 단속도 실시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택시 승차 거부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며, 서울역 등 혼잡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방산시장 주변은 24시간 주차가 허용된다.


생활 분야에서는 쓰레기 배출 금지 기간을 정하고, 연휴 기간 중 쓰레기와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하며 순찰을 강화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 대응 체계와 의료체계를 강화하며, 재난상황실과 풍수해대책반을 운영하여 기상 상황에 대응한다.

 

음식점과 식품업소의 위생 점검과 도로, 공사장,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도 실시된다.

 

중구보건소는 비상 진료반을 운영하며, 응급진료상황실도 운영하여 응급 의료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127개 병·의원과 약국도 문을 연다.


공직기강 분야에서는 각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추석 종합대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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