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콘서트, 전 세대 화합 속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24년09월09일 08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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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전 세대 간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열린 '인천보훈콘서트'가 9월 7일 인천시립박물관 우현마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콘서트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호국 역사를 되새기고 참전 영웅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보훈 문화행사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연수구립전통예술단과 육군 제17보병사단 군악대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되어,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인터뷰 영상 상영,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 해군 홍보대와 가수 백영규, 청년 크로스오버 그룹 퍼포맨즈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석한 한 국가유공자는 "콘서트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우 즐거웠으며,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참전 영웅 중 한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인천은 호국보훈의 도시"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콘서트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참전 영웅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예우하고 전 세대가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보훈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보훈콘서트는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전 세대가 함께하는 보훈 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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