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기후위기 특강 참석

입력 2024년09월10일 11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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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국회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경제의 생존전략과 국회의 역할」로, 서울대 홍종호 교수 겸 국회의장 직속 기후위기 비상 자문위원장이 강의를 맡았다.


우 의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없이는 환경, 국제정세, 경제문제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위기를 단순한 의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지구를 지키는 의지로 나서야 한다"고 역설하며, 제22대 국회에서 상설 기후특위 설치를 촉구했다.


우 의장은 탄소중립기본법의 헌법재판소 판결과 기후위기 교과서의 교육청 인정 사례를 언급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회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기후위기 특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특강에는 이학영·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40여 명의 국회의원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국회 소속 기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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