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추석 연휴 노인 안부 확인 서비스

입력 2024년09월11일 05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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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048명을 위한 단계별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연휴 전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여름철, 홀로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이 IoT 기기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의 담당자가 긴급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을 발견한 사례가 있었다. 이 어르신은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상태였으나, 병원에서 치료 후 무사히 회복했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는 구·동 직원 17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5곳의 88명이 협력하여, 각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각 1회 이상 전원 안부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여름 폭염에 대응하여 30,594회에 걸쳐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 바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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