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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나빌레라 문화센터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Drawing in space: 감각의 몰입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나주극장의 미래 모습을 미리 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Flat Water’, ‘Karma’, ‘Organic Space’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사운드와 데이터 매핑 등 다양한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여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 노상희는 회화와 뉴미디어, 미디어아트 등 여러 예술 장르를 넘나들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독창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적인 소재와 공간을 활용해 미시적 세계를 확대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나주극장 문화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를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단(☎061-334-21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