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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는 오는 21일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오리로 1130)에서 ‘청년.ZIP : 압축된 열정, 펼쳐지는 내일’을 주제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기념된다.

이번 기념행사는 청년들의 성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사특강, 일일강좌(원데이클래스), 정책 도전 골든벨, 분야별 전문가 상담, 맞춤 색상 진단(퍼스널컬러) 등이 있다.

명사특강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이제 진짜 돈 모을래요’를 주제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목표 달성을 위한 갓생 퍼스널 브랜딩 전략’에 관한 강의가 이어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는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원데이클래스가 열려 향수 만들기, 썬캐쳐 제작, 도어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청년정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OX퀴즈 형식의 정책 도전 골든벨이 열린다. 이와 함께 주거, 마음, 직업, 창업, 취업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상담과 맞춤 색상 진단 서비스도 제공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만 19~39세 청년들은 이달 10일까지 안내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또는 청년이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청년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년정책투표, 예술 전시, 문구 페어, 미니게임, 캐리커쳐, 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상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