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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도군은 최근 ㈜직큐와 농수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이용원 직큐 대표,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진도군 농식품 특산물의 디지털 유통 전환과 판매 활성화, 신규 농식품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애즈위메이크는 동네 마트와 거주민을 연결하는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 중이며, 직큐는 큐마켓의 유통을 담당하는 자회사이다. 큐마켓은 약 30만 명의 회원과 800개 제휴 식자재마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 40만 건의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원 직큐 대표는 “직큐는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경제와 생산자 이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진도군의 농특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농수특산물이 직큐를 통해 활성화되어 군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 농수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