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24년09월12일 07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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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13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민생, 의료, 구민 불편 해소, 교통, 안전 등 분야별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희명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136개소와 약국 128개소는 금천구청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 대책으로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생활 쓰레기 수거를 중단하며, 청소상황실과 비상근무 환경공무관이 운영된다. 야간에는 기동반을 통해 주요 도로와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을 점검하여 청결을 유지할 예정이다.


교통 대책으로는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학교, 민간 및 공영주차장 등 40개소, 총 1,789면의 주차시설을 개방하며, 연휴 기간에도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해 주차 관련 민원을 예방한다.


구는 종합상황실, 안전대책종합상황실, 풍수해상황실 등 8개의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재난 취약시설, 대형 공사장, 위험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돌발강우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한 풍수해 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휴 기간 동안 관련 문의 및 불편 사항은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나 금천구 상황실(☏02-2627-23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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