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미술관 이름 '더 갤러리 호수' 확정

입력 2024년09월12일 0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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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석촌호수변 미술관의 이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석촌호수변 미술관의 이름을 ‘더 갤러리 호수’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200여 건의 이름을 접수받았으며, 대중 선호도를 반영하여 10개 후보명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더 갤러리 호수(The Gallery HOSU)’가 대상에 선정되었다.


‘더 갤러리 호수’는 미술관의 기능을 나타내는 영어 단어 ‘The Gallery’와 구 대표 관광명소인 석촌호수를 의미하는 ‘호수’를 결합하여 공간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이름으로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하였다.


미술관은 석촌호수 동호 1,400㎡ 부지에 연면적 709㎡ 규모로 조성되며, 2개 전시장(지하 1층 255㎡, 지상층 156㎡)과 옥상 전망대를 갖춘다. 전시장 내부는 주변 산책로와 연결되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더 갤러리 호수’가 송파구의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품격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과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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