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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상가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기, 소방, 가스, 시설물 분야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소방시설 작동 상태, 피난 및 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및 가스사고 위험요인 등이 포함됐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되었고, 즉각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 추석 이전에 위험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추가로 나주시는 화재예방과 시민안전보험 홍보를 포함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신속한 보완 작업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