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추석 연휴 교통·보건 특별대책 추진

입력 2024년09월12일 07시5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과 보건 등 분야에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통 대책
서초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등 주요 버스터미널에 유동 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대비해 13일부터 19일까지 서초구에서 출발하는 고속 및 시외버스의 운행 횟수를 일평균 501회 증회할 계획이다.


연휴 전날인 13일 금요일 저녁에는 귀성객들의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므로, 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 인근 4개 주요 혼잡 교차로에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차량 혼잡을 줄일 예정이다.


심야에는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 불법 승차를 막기 위해 심야 단속반을 운영한다. 특히 승차 거부, 손님 골라 태우기, 장기 정차 손님 유치, 호객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며, 주요 단속 지역으로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버스터미널, 양재역 환승정류소 등이 지정됐다.


보건 및 기타 대책
서초구는 추석 연휴 동안 비상 진료 체계를 운영해 긴급 상황에서도 병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초구보건소는 9월 14일, 16일, 17일에 성인 내과 진료를 제공하며, 일반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도 운영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특정 날짜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 점검
서울시와 함께 관내 여객터미널에 대한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화장실 내 불법 촬영 등도 꼼꼼히 점검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준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