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추석 응급진료체계 가동

입력 2024년09월12일 10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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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체계는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응급진료체계는 지역 내 231개 병·의원과 75개 약국, 총 306개 기관이 일자별로 지정되어 운영된다.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 진료를 제공하며, 장스여성병원과 메디렌느산부인과의원은 상시 분만 서비스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동안 운영 중인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에서 구별, 동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과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급상황관리센터와 다산콜센터를 통해 실시간 정보도 제공된다.


중랑구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진료반’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다. 야간에는 구청 당직실에서 응급진료체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응급진료체계를 마련했다”며, “필요할 때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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