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AI 융합교육 및 제2차 과학중점학교 지정으로 미래 인재 양성 강화

입력 2024년09월12일 12시48분 백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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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이 AI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2차 인천형 과학중점학교’ 18개교를 새롭게 지정하고, 지역 내 AI융합교육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과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학, 수학, 정보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교과이며, 이 분야에 진로를 두고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제2차 인천형 과학중점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운영되며, 과학, 수학, 정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심화 학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탐구 활동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18개 학교는 5년간 과학중점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체 교육과정의 45% 이상을 해당 교과로 편성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은 과학, 수학 교과의 필수 과목을 이수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과학시민’, ‘해양과학 기초탐구’, ‘항공우주학 기초탐구’ 등 창의융합교육과정도 제공받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AI 기반의 융합교육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존의 남동 및 영종지역 디지털교육센터를 AI융합교육센터로 발전시키는 한편, 서북부 지역에도 AI융합교육센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들도 다양한 AI 융합교육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교육감은 “AI와 인간,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에서 학생들이 인간다운 깊이를 더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제2차 인천형 과학중점학교 운영과 AI 융합교육 확대를 통해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변화하는 첨단 과학기술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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