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 위해 대중교통 혁신 정책 본격 시행

입력 2024년09월12일 14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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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이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혁신 정책을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역 소멸과 인구 절벽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령화 사회에 맞춘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 도입을 중점으로 한다.


주요 혁신 내용으로는 무료 버스 도입, 군내버스 브랜드화, 버스정보시스템(BIS) 재구축, 버스 노선 전면 교체 등이 포함된다. 특히, 모든 군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버스'를 9월 1일부터 시행하였으며, 이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영암군은 버스 외관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지역 정체성을 강조하고,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화 작업도 추진한다. 10월까지 버스를 캐릭터화하고, 친절도 향상을 위해 연 2회의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BIS)도 전면 재구축된다. 3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차량 내 GPS를 교체하고 시스템을 현대화할 예정이며, 9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버스 도착 시간을 정확히 제공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버스 노선도는 10월까지 신규 디자인으로 교체하며, 전체 400개소 중 올해 100여 곳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나머지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는 관광지 및 방문지 중심으로 외부 유입객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일부터 나주역을 경유하는 116번 버스 노선이 새로 개설되었다. 이는 영암군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조치로, 영암읍에서 오전 7시 10분과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한다.


영암군은 이번 대중교통 혁신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건설교통과(061-470-23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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