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송지면 내장항 어촌신활력사업 착수

입력 2024년09월12일 15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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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해남군 송지면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공모에 선정되어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세우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11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마을 주민 의견이 논의되었으며,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5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을 투입하여 어촌 마을의 어항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어항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내장항은 보유 어선 121척에 비해 정박 규모가 1/3에 불과하여 기상 악화 시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방파제를 60m 연장하고, 물양장을 40m 확장하며, 조명 설비 설치 등을 통해 어항 시설을 보강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어촌뉴딜300사업 9개소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개소를 선정하여 어촌 정주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장항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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