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지원

입력 2024년09월13일 0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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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봉투 훼손으로 인한 악취 민원과 수거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내 단독주택과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해당하며,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보관 용기를 배부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은 1세대당 10L 용기 1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건물당 25L 용기 최대 2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한 내 미신청 시 유상 판매로 전환된다.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무상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주민의 9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홍보 부족과 용기 세척, 파손 문제 등이 지적됐다.

 

구는 이를 반영해 사업을 2개 동에서 16개 동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봉투 훼손으로 인한 악취 민원과 수거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가정용 보관 용기 무상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며, “주거밀집 지역에서 미관과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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