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복 양식 어가에 생산장려금 지원

입력 2024년09월13일 05시4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복 양식 어가에 생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이 지원은 지속적인 전복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지원대상은 관내 전복 양식 어가이며, 가두리시설 면적에 따라 일정 금액이 지급된다.

 

진도군은 군비 3억 8,800만원을 추경에 편성하여 12일 269어가에 총 3억 8,5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전복 치패산업 지원을 위해 전복 종자 사료비 2억원과 전복 종자 양식어가 지원 1억원을 편성하여 올해 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의 11%를 차지하며, 지난해에는 3,676톤의 생산량으로 1,2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희수 군수는 “전복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가들에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된 생산장려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