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잠실행 광역버스 신설 요청

입력 2024년09월14일 05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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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을 만나, 부발 응암리에서 잠실까지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이천시는 부발역 중심으로 에스케이하이닉스와 서울 유동 인구가 집중되어 있으며, 향후 복합환승센터와 신규 택지 개발로 서울 이동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의원은 “응암리와 잠실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은 지(G)2100번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통근 및 주민 교통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은 대광위의 중요한 과제인 만큼, 건의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와 서울 간 광역버스 증차를 이미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교통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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