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자전거도로 안전감찰 23일 시작

입력 2024년09월16일 11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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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자전거도로 539개 노선 669㎞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감찰한다. 최근 자전거 이용자 증가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 자전거 안전사고 건수는 2020년 129건(사망 1명), 2021년 125건(사망 1명), 2022년 132건(사망 4명)으로,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감찰에서는 자치구로부터 감찰자료를 제출받아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여부, 자전거도로 지정 절차 이행, 시설의 포장 상태와 교통안전표지 상태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사용금지 후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와 현장 간 불합리한 점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의 안전 인식 제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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