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경, 조류에 휩쓸린 5명 구조

입력 2024년09월16일 12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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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15일 오후 4시 30분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안가에서 스노클링 중 조류에 휩쓸린 A(30, 여)씨와 B(33, 여)씨, 그리고 이들을 구하려다 함께 표류한 C(29, 남)씨, D(31, 여)씨, E(34, 남)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일행에 의해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육상으로부터 약 350m 해상에서 익수자들을 발견하고, 신고 접수 18분 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익수자들은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병원 이송 없이 일행들과 함께 귀가했다. 이들은 연휴를 맞아 금오도에서 스노클링 중 강한 조류에 휩쓸려 표류된 것으로 보인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조류가 강해 해양 레저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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