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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청년취업역량강화(‘청취력’) 프로그램’을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취력’은 대기업, 사기업,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특강과 스터디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면접 기초반을 운영하여 1,175명이 참여, 6명이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실전 모의 면접’을 중심으로, ‘기업 채용 공고 분석과 직무 선정 전략’ 특강과 자기소개서, NCS 및 면접 완성반 스터디를 포함한다. 자기소개서와 NCS 완성반은 각각 5회차, 면접 완성반은 3회차로 구성되며, 과제는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특강도 예정되어 있으며, 모든 청년(만 19세~39세)들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02-812-1114)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이 효과적으로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층의 요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7월 진행된 상반기 '청년취업역량 강화(청취력)' 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