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추석 연휴 응급의료 점검

입력 2024년09월16일 12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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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석 연휴 이틀째인 15일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센터와 수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며 “연휴 동안 환자 수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도 중증 응급환자 진료 비율이 높으며,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김 지사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의료대란 대응 미비를 지적하며 “정부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현실이 이렇게 된 것”이라며 구조적인 해결책을 촉구했다. 그는 “의료시스템의 붕괴는 정부 책임이 크다”면서 정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추가로 의료현장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권역응급센터에 5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그는 수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구급 구조신고 현황을 확인하며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 중이며, 연휴 기간 동안 6개 병원에서 응급실과 발열클리닉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연휴 동안 도내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은 4,629개소로 확대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및 응급의료포털 누리집과 경기도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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