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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함평군은 오는 19일부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연금 또는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과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막내자녀 만 18세 미만),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5가구로, 선착순으로 보일러 설치비 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함평군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환경관리과 기후대응팀(☎061-320-18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