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규모 SOC사업으로 교통망 확충 가속화

입력 2024년09월16일 12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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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이 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해남군은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 교통망 확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광주-해남 간 고속도로(가칭)’로 명명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설계와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착공, 203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 후 해남과 광주 간 이동 시간이 40분으로 단축되며, 지역 교통과 물류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남해안 철도는 보성해남임성을 연결하는 82.5km 구간을 2025년 개통 목표로 공사 중이다. 10월에는 시험운전이 시작되고, 내년 상반기 준공 후 7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남군 계곡면에 들어설 철도역사도 10월 준공 예정이다.


국도 77호선 화원 산이간 확포장 공사와 대흥사 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 공사도 진행 중이다.


해남군은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속철도(KTX) 해남노선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교통망의 적기 확충이 지역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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