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동, 미개발지 정비 착수

입력 2024년09월16일 12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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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들이 수년간 방치된 미개발지의 정비에 나섰다.

 

지난13일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혁신도시상가번영회 등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는 15만㎡에 달하는 미개발 택지의 풀베기 작업을 시작했다.


이 작업은 나대지에 우거진 수풀로 인한 해충 서식과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토지주들에게 동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동의한 필지에 대해서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8만㎡ 규모의 풀베기 작업을 통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발적인 봉사와 참여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미개발 택지 관리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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