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충경로, 걷고 싶은 길로 변신

입력 2024년09월19일 10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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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주시 중심도로인 ‘충경로’가 도로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걷고 싶은 길로 새롭게 제공된다.


전주시는 2022년부터 총 184억 원을 투입해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 사업은 병무청오거리부터 다가교사거리까지의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는 보도와 차도의 단차가 없는 광장 형태로 조성되며, 차도는 콘크리트 블록 포장으로 이미지 개선과 차열 효과를 높인다.

 

차량 제한속도는 기존 시속 50㎞에서 40㎞로 변경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특화 디자인의 가로등도 설치해 노후화된 구도심을 개선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인도 포장을 마무리한 후, 10월에는 부대공사를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을 통해 충경로는 풍패지관, 경기전, 전주한옥마을 등 다양한 특화거리와 연결되어 관광객의 체류 시간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충경로가 새롭게 탈바꿈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주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명품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중심도로 충경로, 걷고 싶은 길로 변신! (정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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