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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2024년 가을, 목포는 다양한 축제로 가득 찬 항구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남도 음식문화큰잔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남도의 미식을 직접 맛보고 즐길 기회가 제공된다.

시월애 문학여행
10월 5일과 6일에는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가 개최된다. 문학의 도시 목포에서 문학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북교동 일대에서 공연과 전시가 열리며, 차범석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도 진행된다.

문학과 골목의 만남
축제는 다양한 공간을 문학의 색으로 입혀,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나만의 책방 콘테스트에 참여하거나 근대 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목포항구축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5 문화관광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열린다. '청년과 함께 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제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목포 문화유산 야행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이 진행된다. ‘100년의 시간여행, 목포의 밤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연과 전시, 체험 등으로 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가을의 매력
이번 가을, 목포에서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항구축제, 문화유산 야행 등 다양한 행사로 풍성한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항구도시 목포에서의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