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4년 북촌공방축제 개최

입력 2024년09월24일 05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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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오는 28일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 '2024년 북촌공방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북촌은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이 밀집해 있었던 지역으로, 현재도 전통공예를 이어가는 장인들의 작업실이 곳곳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종로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예 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축제에서는 전통공예 체험, 공예 장인 시연, 사물놀이 및 사자춤 공연, 전통차 및 전통혼례복 체험, 민속놀이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저렴한 가격으로 규방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단청, 전통매듭, 유리공예, 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민속놀이와 올바른 배례법 배우기, 전통 혼례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통문화의 종가 종로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로 가득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북촌의 아름다움을 체험해보기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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