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로비 새단장

입력 2024년09월25일 06시0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청이 노후된 구청 로비를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24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2008년 개청 이후 약 16년 만에 로비가 재구성되었다. ‘문화와 휴식’을 주제로, 북카페와 갤러리홀 등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로비 좌측에는 북카페가 마련되어 주민들이 커피를 즐기며 독서할 수 있다. 특히, 이 카페는 금천구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함께그린카페’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로비 중앙에는 대형 영상전시화면(미디어 아트월)이 설치되어 금천구의 자연환경과 예술작품 등을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전시화면 맞은편에는 소규모 전시공간과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꾸며졌다. 미디어 영상과 전시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해 1층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고 수유실도 새롭게 신설했다. 이러한 시설 확충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로비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으로, 구청의 첫인상을 결정짓는다”라며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새단장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청 로비가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