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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구는 10월 12일 남산자락숲길에서 가족 단위 가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절반이 맞벌이 가구로, 교육비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 있다. 중구교육지원센터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20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곤충 생태 교육과 나비 빛 상자 만들기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후 가족별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해 유대감을 증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가을소풍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중구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