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재생의료 특구 후보 선정

입력 2024년10월01일 09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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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재생의료 특구 후보 선정광주, 첨단재생의료 특구 후보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광역시가 중소기업벤처부의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생체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사업으로, 중기부의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다.


중기부는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광주를 포함한 7개 시·도를 후보특구로 선정했다. 이들 지자체에는 각각 국비 1억원이 지원된다.


광주시는 전남대학교병원을 주관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를 협력기관으로 하여 특구 사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10월 중에는 첨단재생의료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기관을 공모할 예정이다.


광주에서 계획하는 특구는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일대 약 90만 평 규모로, 최종 지정 시 규제 특례를 받아 실증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는 글로벌 첨단재생바이오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구 내에서는 세포치료, 조직공학치료 등 다양한 첨단재생의료 실증이 지원되어 임상 연구와 치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재생의료 연구 심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위원회도 설치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생체의료산업을 바탕으로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융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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