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벼멸구 피해 재난 지원금 지급

입력 2024년10월01일 13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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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멸구 피해 재난 지원금 지급임실군, 벼멸구 피해 재난 지원금 지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임실군은 벼멸구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심 민 군수는 피해 면적의 53%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40kg 1포대당 2,000~5,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피해 농가의 아픔을 덜고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1일, 심 군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농업 재해 인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피해벼의 공공비축미곡 높은 수매 등급 판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9월 30일, 군은 벼멸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피해 농가 지원 방안과 벼 조기 매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벼멸구는 해충으로, 피해 벼는 노랗게 변하고 수확이 불가능할 수 있다. 전북에서 7,187ha의 피해 중 임실군이 1,928ha로 심각한 상황이다.


군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 수확과 산물벼 조기 수매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78.7%로, 미가입 농가에 대한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피해 상황을 인지하고 대책을 점검 중이며, 심 군수는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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