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블록체인 기반 공공비축미 플랫폼 개발

입력 2024년10월01일 13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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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블록체인 기반 공공비축미 플랫폼 개발강진군, 블록체인 기반 공공비축미 플랫폼 개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진군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을 개발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번 플랫폼은 정부 관리 양곡 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실시간 매입 정보가 공개된다.


강진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사업을 전국화하기 위해 5일 나주씨티호텔에서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집중 확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자문단은 플랫폼 구축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한다.

 

자문단 위원장으로는 농협 RPC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이 임명되었고, 여러 국회의원과 ICT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발대식은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행사로, 강진군의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발대식 후, 10월 초에는 모의 매입을 통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블록체인 기반 전자 서명 및 전자 매입증명서 조회가 가능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화와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농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할 것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플랫폼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며, 전국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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