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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산물 선별장 준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고창군과 흥덕농협(조합장 백영종)은 9월 30일 흥덕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농협 관계자 및 지역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선별장은 농산물의 상품화와 규격화를 통해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은 828㎡(250평) 규모로, 하루 1만2800덩이의 수박과 멜론 등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고창군 흥덕면, 성내면, 신림면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의 가치가 높아지고 출하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공동선별장 신축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창 농산물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선별장은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멜론의 작업량 증가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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