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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8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5시 50분에 출발해 남산 북측순환로를 왕복 2.35km 걷는다.

걷기 중 반환점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우리은행이 협찬하는 완주기념 휴대용 백팩이 제공된다. 또한, ‘중구건강마일리지’ 앱 회원은 행사장 방문 시 1,000점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행사 시작 전인 오후 3시 30분부터는 천우각 광장 일대에서 건강체형 분석 및 영양, 금연, 치매, 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 이벤트에 참여하면 핸드크림, 비타민 등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굿지앤과 백세식품도 행사에 참여해 제품을 증정한다.

추가로, 중구 건강소모임인 금빛라인과 소프라노 조예은, 실용음악고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가을바람을 느끼며 가족 및 이웃과 함께 걷기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