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에서 홍수로 최소 176명 사망

입력 2015년01월17일 14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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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20만 명 발생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아프리카 남부 말라위에서 홍수로 최소 176명이 사망하고 최소 20만 명이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됐다고 소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이 16일 밝혔다.

칠리마 부통령은 또 최소 153명이 실종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말라위의 상업 수도 블랜타이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매우 비극적인 상황이 일어났다"며 칠리마는 군과 경찰이 홍수로 고립된 마을의 주민들에 대한 구출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터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은 이날 말라위의 28개 주 가운데 15개 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칠리마 부통령은 또 국제사회에 말라위에 대한 지원을 호소, 유엔 산하 세계식량기구(WFP)는 즉각 말라위에 최소 7만7000명에 대해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100t의 식량 제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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