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무료법률상담실,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방으로

입력 2015년01월20일 22시08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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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시민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며 2014년 한 해 동안 총 1,247건의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3년도 실적(1,003건) 대비 244건이 증가한 수치이다.

 2006년부터 운영되어 온 안산 시민무료법률상담실은 주 4일에서 2014년부터는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주 5일로 확대 운영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상담실은 일상생활에서 법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법률전문가로부터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생업 등의 이유로 낮에는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과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실을 이용한 시민들은 무료법률상담을 통하여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는 점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 야간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법률상담실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담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시청 민원동 1층에 위치한 안산 시민무료법률상담실은 매매·임대차, 채권·채무, 가사, 상속, 형사 등 법률 전반에 걸쳐 상담이 가능하며, 안산시 법률자문관 이병길 변호사,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 소속 변호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안산지부 소속 법무사가 직접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가장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들을 가장 쉽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법률상담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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