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말농장 분양

입력 2015년01월26일 08시5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대방동에 위치한 대규모 친환경 주말농장 텃밭 345구좌를 분양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도심속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운영으로 구민들에게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다.

임대료는 한구좌당 3만원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구는 일반분양(271구좌)의 경우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으며 구립경로당과 구립어린이집 대상인 특별분양(74구좌)은 다음달 12일부터 17일까지 구청 노인복지과와 가정복지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3월 9일 오후 3시 일자리경제과에서 전자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텃밭에서는 감자, 상추, 호박, 고구마, 배추 등을 재배할 수 있다. 구좌당 면적은 10㎡이다.

이외에도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삽, 괭이, 물뿌리개, 손수레 등 소농기구를 임대하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동작주말농장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천막 및 의자 등 휴게시설을 보완, 주말농장으로써의 상징성을 부여했다.

주말농장에 들어서면 정문 상단에 주말농장 명칭이 보이고 안쪽으로 원두막 2개가 설치돼 농촌의 정취를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다.

7~8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둘러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원두막은 가로 3m, 세로 2m, 높이 3.2m 목재형으로 시골 원두막을 원형 그대로 보존했다.

또한 구민들이 텃밭을 일구다가 잠시 편안하게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몽골텐트, 원형 탁자와 플라스틱 의자가 마련됐다.

한편 원두막 주변에 설치된 농기구 보관소는 삽과 괭이 등 각종 농기구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