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르신 안전한 겨울보내기 자원봉사 대장정 마무리

입력 2015년02월02일 09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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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안전한 겨울 보내기 자원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지회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말까지, 약 50일간 「홀몸어르신 안전한 겨울보내기 자원봉사」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봉사는 화재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설비 점검 및 불량전기설비 교체 등이 이루어졌으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지회와 합동으로 보일러점검 후 현장에서 즉시 수리를 통해 홀몸어르신의  난방걱정을 덜어드리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홀몸어르신 안전한 겨울보내기 자원봉사」는 강동구청 치수과 직원 등 관내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이번 93세대 186건을 포함, 그간 344세대 889건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내동에 거주하는 서*희 어르신은 “그 동안 고장난 형광등과 보일러 등을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하지 못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하여 노후 형광등, 화장실 전구교체와 싱크대 누수를 보수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홀몸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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